이재명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국정 수행에 매진

대통령실을 무덤처럼 만들고 떠난 윤석열 반란군

대통령실 초토화는 새 정부 부정, 민주주의 거부

반란 세력 끝까지 추적하여 무관용 발본색원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서기2025.06.04. 국회에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자료: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49.42%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당선증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통해 대신 받은 뒤, 서기 2025.06.04. 아침,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 서울 동작동 현충원으로 향했다. 호국영령들에 참배하고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2025.6.4.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국정 원칙을 남겼다.

이어 국회의사당으로 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국정 대강과 방향을 발표하였다. 취임선서식을 마치고 국회 청소노동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진 촬영을 하였다.

이어 여야 당 대표들과 국회 사랑재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당 대표들의 바람을 나누고 환담하였다. 국회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국정을 수행하러 용산 대통령실로 갔다. 대통령실로 들어간 이 대통령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사람이 아무도 없다. 꼭 무덤 같다. 마치 소개 작전 전쟁 지역 같아서 아무것도 없다. 필기도구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다. 결재 시스템도 없다. 인주도 없다. 황당무계하다.”

이 대통령이 한 말이다. 후임 대통령이 올 것을 뻔히 알면서 마치 적군이 패퇴하면서 점령지역을 초토화시켜 기존 장비와 시설을 쓰지 못하게 한 것처럼 윤석열 반란 세력이 대통령실을 마비 상태로 만들어 놓고 빠져나간 것이다.

윤석열은 대통령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갖추어진 청와대를 버리고 국방에 심각한 피해를 주면서 국방부 건물을 집무실로 만들었다. 공관도 한남동 외교 공관을 뺏어 제멋대로 뜯어고쳐 만들었다. 특히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면서 관광지로 만들어 쑥대밭으로 만들어 파괴하였다.

이 때문에 후임 대통령이 정무를 제대로 볼 수도 없게 하였고 숙소를 찾아 헤매게 만들었다. 다시 청와대를 원래대로 고쳐야 하는데 시간과 막대한 세금을 소모하게 했다.

이재명 국민주권 새 정부가 정상으로 국정을 펼치려면 용산 집무실도 없애야 한다. 한남동 관저도 원래대로 복구해야 한다. 반란수괴, 윤석열이 국가에 끼친 해로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윤석열이 용산 대통령실을 국정을 수행할 수 없게 초토화 시키는 것에 대하여 민주주의를 파괴한 상징적인 만행으로 보고 깊이 있게 분석한 글이 있어 관심을 끈다.

얼굴책에서 시사 문제를 가지고 평론해온 에드워드 리(Edward Lee)라는 재미 교포가 오늘 윤석열의 대통령실 파괴 행위를 보고 “금수만도 못한 자들,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면서 분석 평가하였다.

그는 윤석열 반란군의 이 같은 행태는 “민주공화국의 핵심 원리인 ‘정권의 평화로운 이양’을 붕괴” 시킨 것이라고 분노하였다. 이 같은 짓을 방치한 자를 이주호 대통령권한대행 교육부총리로 찍고 실수한 것이 아니라 악의를 가지고 방치한 한 체계적인 태업이라고 꿰뚫어 봤다.

또 새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기득권의 저항이며 민주주의 작동 자체를 거부하는 공격으로 보았다. 그러면서 이제는 관용을 베풀지 말아야 하며 관료 권력과 헌정 파괴 잔재를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다시 작동할 것을 강력하게 새 정부에 주문하였다.

에드워드 리 평론가는 아래와 같이 별도의 꼭지로 다시 분노와 함께 철저한 응징을 촉구하였다.

"... 인간이 아닌 금수들과는 그 어떤 ‘정치적 정상화’도 불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통합'을 말할 수밖에 없다. 진심이든 레토릭이든 그것이 그 자리의 운명이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한다.
시민사회는 오늘의 이 능욕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 저들은 통합의 대상이 아닌 단죄와 해체해야 할 금수들이다. 사진은 우리에게 말한다. 기억하고, 경계하며, 더 단단히 연대하라고. 다시는 저들의 야만이 이 땅을 더럽히지 못하도록."

(https://www.facebook.com/ejleekt)

초토화된 대통령실은 윤석열 반란 기득권 세력의 이재명 정부에 대한 능멸이며 모욕이다. 에드워드 리 평론가의 말 처럼 철저하게 응징하여 적폐의 씨를 말려야 한다.

한편 반란 내각 세 번째 수장을 맡은 이주호 대통령권한대행 교육부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되기 직전인 6월 3일 투표일에 윤석열과 김건희 범죄를 수사하지 않고 덮은 이창수 지검장 사표를 수리하였다. 이는 이창수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로써 끝까지 윤석열 반란에 사후 가담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