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용운(시사비평가, 노동자)

 

▲ 서기 1950. 10. 10. 북한 함경남도 함흥. 동굴에서 학살된 민간인 시신 300여구를 들것으로 꺼내고 있다(편집인 주). ⓒ NARA
▲ 서기 1950. 10. 10. 북한 함경남도 함흥. 동굴에서 학살된 민간인 시신 300여구를 들것으로 꺼내고 있다(편집인 주). ⓒ NARA

"아작난다, 골로 간다" 란 말 뜻을 아는가?

1946년 미제의 살인적 양곡공출에 저항해 들불처럼 일어났던 10.1 대구인민항쟁 참여인민들을 대규모로 학살한 곳이 경북 '아작'골이이다.

미제 폭정과 남한 단독정부수립 저지하려 일어난 1948년 4.3 제주 인민항쟁때 미제, 친일경찰, 서북, 대동청년단이 무고한 양민들 빨갱이로 몰아 학살하기 위해 끌고 간 곳이 한라산 골짜기라서, '골로 간다'란 말이 지금까지 '사람 죽인다'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우린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린 제주도란 섬이 필요할 뿐,

제주도 인민들은 필요하지 않다.

모두 죽여도 좋다."

미제와 이승만은 제주도 인구 1/3인 3만-8만명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무자비하게 인민학살한 미제와 반민족 친일파,

그 후예, 이승만, 조병옥, 극우 기독세력, 서북청년단 및 대동청년단 만행을 기억해야 하며 모두 역사 법정에 세워 아작내고, 골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