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중도유적

세계적인 역사유적 플라스틱 미세먼지로 덮여

하중도에 이어 상중도도 개발 명목으로 파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서 해결 해야

▲서기2025.07.29.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춘천중도유적 지킴들 단체들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춘천중도유적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 사진: 오정규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 단체들과 시민들은 서기 2025.07.29. 15:00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전달하였다.

이들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대통령께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의 그 역사와 국민생명수와 관광자원을 지켜주시길 청원합니다” 라는 말로 청원을 시작하였다.

청원 원문은 다음과 같다.

■청 원 문■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대통령께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의

그 역사와 국민생명수와 관광자원을 지켜주시길

청원합니다!

" 재명대통령께서 이 삼복더위에도 불철주야 국사를 돌보시느라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재명대통령께서 1만년 우리역사를 증거하는 중도유적과 중도를 조만간 직접 방문하여 주시길 간곡히 청원합니다.

태초에 수차례의 지각변동 후 춘천산야와 평원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려한 춘천평원에는 북한강과 소양강 두 젖줄기가 흐릅니다. 다시 두 강줄기는 중도에서 합류되어 한강으로 흘러갑니다. 두 생명수는 중도에서 조우하며 삼각주를 이루고 생명과 문명을 잉태하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한편 한반도와 동아시아 일대에는 일백만년 그 이전부터 사람이 살아왔다고 합니다. 다시 수많은 세월이 흘러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일원은 예맥족의 터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예맥족은 중도에서 문명을 일구었을 것입니다. 그 역사적 증거가 바로 중도유적입니다.

다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동북아시아 원주민인 예맥족(웅녀족)은 배달민족(환웅족)과 융합하며 단군조선을 건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중도문명을 일구었던 한반도의 예맥족들도 단군조선 건국에 참여한 지방세력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흘러 중도문명을 일구었던 그 예맥족은 강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북한강과 소양강 사이의 춘천평원에 맥국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춘천을 맥국의 왕도라 합니다.

이렇듯 중도와 중도유적은 수수만년의 우리역사와 문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중도는 생명이 잉태되고 문명이 잉태되고 역사가 잉태된 우리의 시원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국민 절반이 넘는 시민들의 식수요 생명수인 북한강이 중도를 감싸고 흐릅니다. 또한 중도와 중도유적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이며 우리나라의 국부입니다.

그러나 지금 중도와 중도유적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덩어리 레고랜드가 하중도와 중도유적을 짓밟고 있습니다. 상중도마저도 3년전부터 건축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어 자연환경 파괴와 역사유적 파괴와 수질오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관광자원들까지도 파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로 참담하고 통탄할 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도를 꼭 방문하여 주시길 거듭 청원하는 바입니다. 대통령께서 우리 시원의 역사와 문명과 국민생명수와 관광자원과 국부를 모두 다 지켜주시길 간곡히 청원하는 바입니다. 국민의 뜻으로 시민의 뜻으로 청원하는 바입니다.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사명을 짊어진 이재명 대통령께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의...” 그 역사와 국민생명수와 관광자원을 모두 지켜주시길 거듭거듭 청원하는 바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도를 직접 방문하시어 중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제1의 국사일 것입니다.“

▲서기2025.07.29.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춘천중도유적 지킴들 단체들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춘천중도유적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 사진: 오정규


이번 기자회견에는 다음과 같은 단체들이 참여하였다.

“전국역사단체협의회(의장 김민곤)”,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 “중도생명연대(대표 황진주)”, “동북공정을막는중도유적지키기시민연대(대표 이천동)”, “춘천을사랑하는시민모임(대표 이종하)”, “중도에서통일까지(대표 이정희)”, “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대표 차옥덕)”, "마니산참성단어천절개천절위원회(대표 장일주)", “국조단군선양회(회장 리연우)”, “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 “새시대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총회장 서영권)”, “중도문명복원포럼(대표 심재준)”, ”UN한국협회(회장 곽영훈)“, ”(사)뿌리문화보존회(이사장 석민영)“, ”삼일역사문화연구회(회장 심백강)“, ”바나바사랑봉사회(회장 나모세)“, ”WGF세계경호연맹(의장 이건찬)“, “중도유적세계문화유산국민서명단”, “대종교”, “대한사랑(전 이사장 박석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대표 이찬구)”, “한국진보연대(대표 박석운)”, “민주노동당(전 국회의원 강은미)”, “진보당(대표 김재연)”, 한국독립당(대표 조규면)“, ”K정치혁신연합당(대표 서정미)“,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교조(전 위원장 권정오)”, “민주노총강원본부(전 본부장 김원대)”, “5.18민족통일학교”,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범민련남측본부광주전남연합”, “평화재향군인회”, “대조선삼한역사학회(대표 김윤근)”, “아나키스트의열단(대표 권진성)”, “온누리평화시민대학(대표 김원재)”, “더불어시민연대(대표 정용주)”, “구국실천국민연합(김원구)”, “노후희망유니온(본부장 정동근)”, “계연수선생기념사업회(총재 김종갑)”, “한국역사영토재단(대표장계황)”, “세계문화예술올림픽(사무총장 우천규)”, “한국양명회(회장 정윤근)”, “홍익인간생명사랑회”, “천부경을사랑하는국민연합”,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고문 최보식)”.

이날 행사는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대표 오정규)"의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 등 120여 단체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진행하였다.

전국 역사단체 협의회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강원도 춘천시 거두리 1131-1, 202호

전화: 010-2609-5456 팩스: 033-253-5455 이메일 : ojkpeh@gmail.com

▲서기2025.07.29.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춘천중도유적 지킴들 단체들과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춘천중도유적에 직접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을 청원하였다. 사진: 오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