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종대왕 태어난 날 기념행사 영상에 일본 신사

일본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 간다신사로 밝혀져

행사 주체 문체부 실수라고 하지만 고의로 기획된 것

일본 밀정이 장악한 윤석열 정부의 오래된 만행 반복

▲왼쪽이 서기2025.05.15. 경복궁에서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 행사로 송출된 영상에 나오는 일본 신사이고 오른쪽에 일본에 있는 간다신사다. 영상은 이 간사신사를 나타냈다.

서기 20205.05.15. 경복궁에서 세종대왕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개최하면서 경복궁 흥례문 앞에 설치한 대형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틀었다.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일본 제국주의 상징, 일본 신사가 배경 화면으로 나왔다. 전통 한옥이 아닌 왜색의 일본 신사였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나가던 한 시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제보자는 “친구가 이거 뭔가 이상하다고 올렸는데 저희들이 찾아보니까, 일본 신사였던 거죠. 도쿄 여행 갔다 온 지 얼마 안 돼가지고” 알았다고 하였다.

이 신사를 파악해 보니 일본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인 일본의 간다신사였다.

이 홍보영상에는 중국 전통 양식의 건물도 등장하였다. 지붕 처마 양 끝이 날카롭게 치솟아 있는 전형적인 중국 건물이었다.

이 영상은 15초짜리였는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반복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문체부는 뒤늦게 이 영상을 내렸다. 문체부는 “리허설 중 잘못된 화면이 나간 것을 시민제보로 확인하고 바로 삭제하였다.”고 해명하였다.

또 “영상 송출을 맡은 업체가 리허설 중 테스트 영상을 송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영상”이라고 둘러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또다시 친일 극우세력의 준동임을 알아차리고 비난과 분노를 쏟아냈다.

“이건 고의다. 담당자 징계해야 돼 친일파야” “테스트 영상? 웃기고 자빠졌네” “책임을 물어라” “이 정부는 진짜 친일파 세력들이 드글드글 한 것 같다.”

“북조선에서 이런 것 나왔으면 총살감이다.” “이것들은 찐보수가 아님, 그냥 가짜 왜구 정권이다.” “아직도 친일 세력이 판치나...모르면 넘어가고 들키면 실수라고 하고...처벌 좀 해라.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테스트? 테스트에 담은 의도는? 테스트에 담길 이유가 없는 거 아닌가? 테스트란 실제 송출 영상 가지고 하는 게 아닌가? 얼버무리는 마인드...아직도 친일 정권 지금 대선에도 친일 매국노가 있는 건가?”

“역시 윤석열 친일 사관 친일 인사 덕분이군!” “유인촌 장관 옷 벗는 것으로 무마되지 않을 대형 사고임. 영상관련자 꼬리 자르기 하지 말고, 전원징계. 머릿속에 일제 잔재가 어른거린다. 이것은 단순 실수 절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우롱죄” “미친, 나라가 이런 꼴 됐다는 게” “생각 없는 것들 다 모아놓은 정부 쓰레기들 청소 시간이 온다.”

“저건 100% 고의지 만들 때 다 확인하며 만드는데 실수라는 게 말이 안 돼” “저번에도 광화문 광고판에도 똑같은 짓 했는데 그 업체 퇴출 안 시키고 계속 돈 주고 시킨 것 같은데요. 저런 반한 친일 기업 뒤에는 일본이 연관되어 있지요. 일본 광고회사 덴츠나 남묘호랑케쿄가 연관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철저한 조사와 공공분야에서 반드시 저 업체는 퇴출 시켜야 합니다.”

“뉴라이트가 여기저기 없는 곳이 없음. 암처럼 퍼져 있음” “실수가 아니고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 제작한 사람, 검수조차 안 하고 방영한 문체부 직원 모두 징계 및 해고해야 합니다.” “저게 실수라고? 제작사가 어디인지 제작자가 누구인지 그 책임을 물어야지 국민 세금이 들어간 일인데”

“이것이 단순한 실수일까 적당히 넘기지 말고 철저한 진상 파악을 해야 한다.” “이 정부가 기념일마다 이런 게 한두 번이어야지 실수 같은 소리 하네 기미가요 등등 전적이 화려하지”

한 누리꾼은 자신이 같은 일을 정부에 납품하면서 겪은 경험에 따르면 수없이 검수하고 까다롭게 요구한다면서 일본 신사가 나오도록 한 영상은 절대 있을 수 없고 완전히 고의라고 못 박았다.

“저건 100퍼센트 고의지. 나는 5초짜리 폭발하는 영상 정부 납품하는데 부처 회의 만 4~5번 하더라. 수정도 수십 번 하고 금도 이렇게 해달라, 파편이 이렇게 튀게 해달라, 엄청 꼼꼼함. 저거 애초에 영상의뢰자가 이거 넣어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못 들어감. 모든 회의와 검수에서 발견 안 될 수가 없음”

“저건 실수가 아니고 기획 같은데?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진 거다.”

누리꾼들은 수천 개의 댓글로 ‘이는 실수가 아닌 완전히 고의이며 기획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문체부 담당 공무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하며 업체도 조사하여 처벌라고 촉구하였다. 이 같은 사태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 일상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뉴라이트로 대변되는 밀정세력이 정부를 장악하고 벌이는 일이라고 꿰뚫어 봤다.

다음에 들어서는 정권은 국민화합에 앞서 화합의 바탕을 다져야 하는데 이는 부왜매국적들을 완전하게 발본색원하는 것이다. 이는 광복 후 청산하지 않는 일제 잔재를 말끔하게 제거하여 나라의 기초를 다시 세운다는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