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매국 행위로 광복 이래 초유의 광복절 분열 파탄
이종찬 광복회장, 친일 사관과 저열한 역사 인식 나라 망쳐
뉴라이트 매국 행위 난동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
김갑년 고려대 교수, 매국 행위 윤석열에게 내려오라 촉구
독립투사 후손 통해, 식민지 조선인들의 참상 다시 부각
매국적 처벌 입법 의사 없는 민주당, 거절에도 행사 참석
▲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승만 부터 윤석열 대통령 까지 겪으면서 역사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정의의 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왜 매국적 윤석열의 매국행위가 성공할 수 없음을 경고하였다. 자료: 문화방송 보도 발췌.
광복절 기념행사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분열돼 처음으로 두 곳에서 치러지는 비극이 벌어졌다. 하나는 윤석열 정부가 세종문화회관에서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용산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광복회가 주도하는 기념식이었다.
원인은 야당과 여론에서 ‘부왜 매국적(뉴라이트)’으로 규정한 윤석열 정권의 반민족 매국 행위이다.
결정적인 원인은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절을 부정하고 식민지 시대를 찬양하는 자를 독립기념관 자리에 앉힌 것이다.
백범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를 주관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 처음부터 노기로 가득한 붉게 상기된 얼굴이었다. 윤석열에 대한 분노로 가득한 가운데 '분열된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국민과 참석자들에게 먼저 사과와 양해'를 구하였다.
광복회장은 “왜곡과 친일 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 인식이 판을 치며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라며 역사적 퇴행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로 물러서지 않은 투쟁을 벌이겠다고 부왜 매국적 윤석열에게 선전 포고하였다.
그는 광복절은 빼앗긴 주권을 되찾은 날이며 역사의식과 정체성이 흔들리면 국가의 기조가 흔들린다고 진단하였다. 최근 부쩍 준동하고 있는 부왜 매국적들을 염두에 둔 가운데 ‘피로 쓴 역사를 혀로 떠벌리는 역사로 덮을 수 없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을 흔드는 짓에는 반드시 단죄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하여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엄숙하게 거행하고 있다.
부왜 매국적들의 건국절 시도에도 쐐기를 박았다. 건국절은 오직 이승만만 좋게 하는 것일 뿐 왜구침략을 정당화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한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분노하였다.
광복 80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잊을 만하면 역사 부정과 왜곡이 되풀이되는데 친일 사관을 뿌리 뽑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하였다.
남북통일이 진정한 광복이라는 것도 짚었다. 독립투사들이 원하였던 미래상은 완전한 자주독립 국가라며 현재 미완성의 상태를 남북통일로 완성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기념사를 마치고 “마음속에 있는 말을 더해야 하겠다.”며 폭폭한 심정을 토해냈다. “내가 올해 89세인데 내년이면 90”이라며 “운명인지 모르겠으나 이승만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리 멀지 않는 위치에서 있으면서 역사를 보아 왔는데 역사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정의의 편”이라며 윤석열에게 경고하였다.
마지막으로 '기념사 마지막'을 강조하였다. “건국 기원 4357년, 서기 2024년, 대한민국 106년 8월 15일입니다. 여러분!”
이는 부왜 매국적의 ‘건국절’ 책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 백범 기념관 대강당을 가득 매운 참석자들
기념사에 이어 의병장 이강녕 선생의 외손자인 고려대 김갑년 광복회독립영웅아카데미 단장이 축사하였다.
그는 나라를 되찾은 광복은 나라의 혼이라며 최근 준동하는 부왜 매국적의 행태를 비판한 뒤 매국적의 정점, 윤석열에게 이제까지 친일 편향의 국정 기조를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을 선택하라고 촉구하였다. 만약에 이렇게 할 수 없다면 대통령에게서 내려오라고 경고하였다.
2부에서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뿌리를 밝히고 건국절 책동을 비판하고 식민지배를 합법화하는 부왜 매국적들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그는 부왜 매국적들이 건국절을 외치고 이승만을 추켜세우는 것은 자신들의 사리사욕 채우기 위함이라고 고발하였다. 건국절과 이승만은 이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축사를 하는 고려대 교수 김갑년. 자료: 문화방송 발췌.
한편 이날 기자는 광복절 행사장 기자 옆에 앉은 한 할머니를 취재하였는데 독립투사 손녀라고 하였다.
정춘희(79)님 인데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태어났다. 조부 정선목이 홍성에서 독립투쟁하다가 체포돼 일제가 곤장 90대로 혹독한 매질을 하여 골병들어 사망하였다. 청양의 공동묘지에 안장하였는데 시신을 찾지 못해 현재 동작동 국립묘지에 위패만 있다.
부친은 일제가 강제로 일본 탄광으로 끌고 가 강제로동을 시켰고 분진으로 패병 들어 45세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김성순 모친(86세로 사망)은 19세에 조기 혼인하였는데 이는 일제가 처녀 공출에 광분하여 공출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부친과 혼인 당시 10년 차이가 났다.
왜구침략기 식민지 조선인의 처참한 삶이 정춘희 할머니 부친의 일생을 통해 드러났다.
실상이 이러한데도 부왜 매국적 윤석열은 조선인을 일제가 강제로 끌고 가 죽도록 일을 시킨 것이 아니라며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하였다.
▲독립유공자 후손, 정춘희 할머니가 조부의 독립투쟁과 부모의 삶을 증언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을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의원들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앞서 백범기념관 전시관 앞 계단 광장에서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윤석열 정권의 부왜 매국적 행위를 꾸짖는 궐기대회를 하였다.
박찬대 원내 총무가 비판문을 낭독하였는데 윤석열 정권을 친일 매국 정권으로 규정하고 나라를 뉴라이트와 일본에 넘겨주고 있다며 성토하였다.
김형석 매국적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취소하라고 촉구하면서 매국 행위를 저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박찬대 원내 총무에게 부왜 매국적을 처단하는 입법할 의지가 있는지 물어봤다. 하긴 해야 하는데 반발이 너무 심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형식적 답변이 돌아왔다.
▲민주당 의원들이 백범기념관 전시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매국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대북 국가보안법처럼 일제 침략 미화를 넘어 일장기, 욱일기 거는 행위, ‘김구는 테러리스트’ 같은 출판행위 등 총체적인 이적행위를 근절하는 “대일 국가보안법 같은 강력한 법이 있어야 더는 이러한 꼴을 보지 않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난색을 드러냈다.
이언주 의원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해 봤다. 그는 지금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이 먼저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아예 매국 행위 처벌법은 머릿속에 없어 보였다.
이를 통해 민주당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민주당의 과거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바 민주당은 해방 후 부왜 매국적 부자들이 만든 친일 지주당, 한국민주당이 뿌리다.
▲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백범기념관 강당 앞에서 윤석열 정권을 이겨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번에도 국가 존망이 걸린 큰 위기임에도 여론과 민심이 들끓자 이에 마지못해 ‘하는 척’만 한 것이다. 이들은 진정으로 근본 문제를 바꿀 의지가 없고 오직 정치적 이득이 있는지 없는지, 표 계산에 따라 움직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종찬 광복회가 정치집단은 백범기념관 광복절 기념행사에 일절 참석을 거부한다고 했음에도 부득부득 참여하여 광복회에 부담을 주었다. 이외에 정치인으로는 송영길 소나무 당 대표, 이부영 전 의원, 주진우 기자도 보였다.
기념식장에는 광복회 관련 단체와 회원들이 기본적으로 좌석을 차지하였고 시민들도 밀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공중파와 유선 방송사 기타 언론매체들이 대거 취재대열에 뛰어들었다. 문화방송, 와이티엔, 연합뉴스, 제이티비시가 나왔다.
윤석열이 장악하여 광복절이 시작하자 마자 일본국가 기미가요와 일본을 상징하는 기모노 입은 공연을 방송한 한국방송도 취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 야당 참석자들이 급하게 마련된 지정석을 차지하였다.